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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대총회장, 美 총기 난사사건 애도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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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10.0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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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사태로 피해 입은 가족들에 깊은 위로” 메시지
테드 윌슨 대총회장은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사건과 관련해 특별성명을 발표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대총회장 테드 윌슨 목사가 3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사건과 관련해 특별성명을 발표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테드 윌슨 대총회장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대총회장으로써 이 끔찍한 사태로 피해를 입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 혼돈의 한 가운데서 전 세계 재림교회 가족은 희생자와 그들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예수님이 곧 오실 것이라고 믿으며, 그분의 오심으로 폭력과 고통 그리고 아픔은 끝나게 될 것이다. 갈수록 더 불확실해져가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축복의 전달자가 되기 위하여 노력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1일 밤(미국 현지시간) 총격범이 야외 콘서트장에 모인 관객을 향해 총기를 난사해 3일 밤 9시 현재 59명이 사망하고 520여 명이 부상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세계적 관광지인 라스베이거스를 피로 물들인 총기 참사의 사상자가 6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아래는 대총회장 성명 전문.

지난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폭력사태로 5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부상을 당했고, 적어도 58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슬프게도 당국자들은 수백 명의 사람들이 아직 병원에 있으며, 사망자가 증가할 것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대총회장으로써 이 끔찍한 사태로 피해를 입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 혼돈의 한 가운데서 전 세계 재림교회 가족들은 희생자와 그들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곧 오실 것이라고 믿으며, 그분의 오심으로 폭력과 고통 그리고 아픔은 끝나게 될 것입니다. 갈수록 더 불확실해져가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축복의 전달자가 되기 위하여 노력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실 것입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대총회장 테드 N. C.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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