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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선교동력 회복 및 미래발전 위한 동중한 임시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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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1.0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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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개회예배 시작으로 ... ‘목회자 결의문’ 채택도 예정
‘선교동력 회복 및 미래발전을 위한 동중한합회 임시총회’가 9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동중한합회(합회장 박광수) 임시총회가 9일 삼육중앙교회에서 열린다. 공식명칭은 ‘선교동력 회복 및 미래발전을 위한 동중한합회 임시총회’다.

이날 총회에는 일반대표, 정식대표, 특별대표 등 554명이 참석한다. 대표 등록은 오전 8시부터 시작했다.

임시총회에서는 경영위원회를 제외한 신임서위원회, 조직위원회 및 선거위원회 등 총회에서 통상적으로 진행하는 각종 위원회와 절차를 모두 진행한다. 또 합회 내 기관,  교회들이 지난 1년간 진행한 각종 사업을 보고 받고, 현황을 검토한다.

합회가 자체 구성한 ‘영적쇄신위원회’와 ‘미래발전위원회’의 연구결과를 보고받고, 이를 협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9시부터는 개회식을 통해 본격적인 의회절차에 들어간다. 이 자리에서는 ‘목회자 결의문’을 발표하고 기도회를 이어간다. 결의문에는 합회의 희석된 선교동력을 회복하고, 연합과 비전을 향해 전진하겠다는 다짐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일과는 조직위원 선출로 시작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미래발전위원회의 ‘미래비전 제안 1, 2’ 제안을 받는다. 같은 시간, 선거위원회와 신임서위원회를 통해 앞으로 한 회기 동안 동중한합회 농원을 이끌어 갈 영적 지도자를 선출한다.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영적쇄신위원회가 주관하는 영적쇄신 제안 및 기도회가 마련되며, 저녁식사 후 오후 7시부터는 폐회예배로 일과를 마칠 계획이다.

총회와 별도로 오전 8시30분부터는 삼육중앙교회 개척대실에서 임시총회 영적쇄신위원회, 평신도협회, 여성협회, 에스더전도단, 지역사회봉사회가 공동 주관하는 ‘기도특공대 - 기도요새’가 열려 중보기도의 제단을 쌓는다.

동중한은 총회 대표자를 대상으로 합회의 영적쇄신을 위한 제안을 접수하고 있으며, 하나님과 교회 앞에 우리의 죄악을 고백하며 통회하는 심령으로 회개와 헌신의 헌물로 영적건축헌금을 드리기로 약속하는 서약을 받고 있다.

합회는 모든 대표자가 엄숙하고 진지한 자세로 임시총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총회장 로비에서 어떠한 부스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또 개인적 대화도 인선에 대한 화제보다 합회 미래발전과 선교동력 회복을 위한 마음에 초점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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