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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삼육중고, 아름드리 ‘야외인성교육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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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3.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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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인성 및 신앙교육 강화 계기 마련 ... ‘학생리더수련회’도 개최
서해삼육중고는 교내 인성 및 신앙교육 강화를 위한 야외인성교육장을 조성하고, 준공기념예배를 드렸다.
서해삼육중고등학교(교장 김기원)에 학생들의 인성과 함께 신앙을 다질 수 있는 야외인성교육장이 들어섰다.

서해삼육중고는 지난 2일 입학식 후, 교직원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인성교육장 준공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번에 마련한 야외인성교육장은 509㎡(약 160평)의 대지에 195㎡(약 60평)의 데크를 조성하고, 각종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십자가를 세워 기도의 동산으로도 활용하는 등 신앙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김기원 교장은 “하나님께서 우리 학교의 염원인 야외인성교육장을 새롭게 단장해 주셨다”며 기뻐했다.

전임 교목 문시영 목사는 기념설교에서 “폐허같이 버려져 있던 기도의 동산을 학생들이 직접 낫과 삽을 들고 정리한 후 기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학교의 심장과도 같은 이곳을 새롭게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이곳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실한 ‘기도의 거인’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봄방학 기간에 있었던 영성수련회 참가자를 중심으로 기도반을 조직한 서해삼육 학생들은 매일 새벽과 점심, 저녁시간 등을 이용해 함께 기도하며 미래의 한국 재림교회를 이끌어갈 다니엘과 에스더 같은 인물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서해삼육중고 교목실(교목 조옥현)은 이와는 별도로 충청합회 청소년부(부장 김현태)의 후원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살렘동산에서 학생리더수련회를 개최했다. 20여명이 함께한 이번 수련회는 대륙선교회 장한규 간사와 백숭기 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수련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메시야’란 주제로 마련된 ‘과학과 신앙’ ‘이성과 신앙’ ‘내기와 신앙’ 등의 내용을 통해 하나님을 탐구하고 신앙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말씀묵상훈련, 찬양훈련, 영성훈련, 교내사역훈련 등을 배웠다. 이를 통해 비신자학생 가운데서 진리를 전하는 등 교내 선교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나영 양(2학년)은 “이곳에서 우리의 구원자 되신 메시야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며 “매일 두 번씩 기도하는 습관을 갖겠다”고 결심했다. 배송이 양(2학년)도 “그동안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게 두렵고, 피하고 싶었는데 이번 수련회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속마음을 공유할 수 있게 돼 좋았다”며 “앞으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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