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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육초등학교 100주년 기념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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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6.0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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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5,000만원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서울삼육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관은 1,944m²(약 600평)의 연면적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서울삼육초등학교(교장 김영동) 개교 100주년 기념관이 완공됐다.  

서울삼육초등학교는 지난 3일 교내 대강당에서 교사와 학부모, 건축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관 준공예배를 열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았다.
  
1,944m²(약 600평)의 연면적을 지닌 100주년 기념관은 구 홍릉교회 터에 들어섰다. 건축비 20억5,000만원을 비롯해 총 30억5,000만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100주년 기념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다목적 교육연구시설로 지어졌다.

지하 1층에는 창조과학관, 제1과학실, 피아노실, 첼로실, 바이올린실, 국악실, 플루트실, 침례실, 옥외화단, 수족관 등이 들어섰으며, 지상 1층에는 도서관, 영어도서실, 학부모회의실, 독서토론, 논술실 등이 마련되었다.

또 2층과 3층에는 각각 행정실, 교장실, 회의실, 역사관, 리더스피치실, 영어교육실, 무용실, 영어뮤지컬실, 도자기/공예실 등이 포함되었다. 4층에는 원어민교사연구실과 관사, 휴게실이 자리 잡았다.

이 건물은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 온 서울삼육초 학교시설 및 환경 개선 7개년 사업의 결정판. 학교 측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2,672㎡(약 819평) 규모의 교사동 및 예체능관을 증축했으며, 7,561㎡(2,291평) 규모의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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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준공예배에서 김영동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모가 자식에게, 기성세대가 후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유산은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전제하며 “교육시설환경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이 교과서보다 크다는 말처럼, 100주년 기념관 건축을 통해 우리는 학생들에게 더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김영동 교장은 특히 “지난 40여 년간 한 울타리 안에서 동고동락했던 홍릉교회가 본부교회와 통합하고, 그 자리에 100주년 기념관을 짓게 되었다”며 옛 홍릉교회 성도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동중한합회장 문치양 목사는 축사에서 “이 아름다운 건축물이 완공되기 까지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애쓴 교직원과 행정 지도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모쪼록 이제는 학부모들에게도 영적 부흥이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사장 김대성 목사는 사무엘하 7장29절 말씀을 인용한 설교에서 “건물의 외양이 아무리 좋아도 기초가 허약하면 오래가지 못하듯 초등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면서 “이 건물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과 사업들이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는 존귀하고 가치 있는 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삼육초등학교는 이번 100주년 기념관 완공을 통해 학습 환경개선 및 밀도 있는 교육과정의 시행을 통한 교육경쟁력을 확보하고, 학생들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창의적인 교육이 탄력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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