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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세미나 주관하는 영남합회 준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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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6.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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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맺기’ 통해 준비된 구도자 확보에 초점
영남합회는 지난 1월 영남 지도자 심야기도회를 시작으로 이번 위성 세미나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전도회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매일의 전도과정 중 일부가 되어야 한다’

김대성 목사와 이상구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생명 뉴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전국 위성 세미나를 앞둔 영남합회(합회장 이지춘)의 모토다.

영남합회는 이번 위성 세미나 행사 전반을 주관한다.

합회는 성공적인 위성 세미나 개최를 위해 올해 초부터 만반의 준비를 다져왔다.

합회는 지난 1월 8일 영남 지도자 심야기도회를 시작으로 2월부터는 10개 지역에서 사업검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각 교회 담임목사뿐 아니라 수석장로, 선교회장이 참석해 위성 세미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계획을 수립했다. 또 4월까지 합회 내 모든 교회에서 안식일마다 세미나 출정식을 개최해 성도들의 관심을 하나로 집중시켰다.

영남합회의 이번 전국 위성세미나 준비는 지역 교회의 성도 모두가 선교의 주체가 되어 한 마음으로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 ‘기도 특공대 조직’ ‘기도카드 작성’ ‘부산지역 자체 기도회 및 연합기도회’ 등 세미나를 앞두고 기도로 철저하게 무장했다.

특히 성도들이 작성한 구도자 명단을 중심으로 ‘관계 맺기’에 집중했다. 13주 행복만남 프로그램, 소그룹 활동 등 각 교회의 사정과 형편에 맞는 관계 맺기를 시행해 톡톡한 선교효과를 보았다. 합회는 이를 위한 자금을 지원해 지역 교회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몇몇 교회에서는 사전 전도회를 열어 세미나가 영혼을 추수하는 ‘경작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밖에 메인 사이트가 꾸며지는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교인들의 차량 약 600여 대에 세미나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는 포스트잍을 배포했다. 또 불특정 다수의 시민을 위해 지하철과 대형 스크린에 광고를 띄어 홍보하기도 했다.

영남합회 선교부장 이병주 목사는 “전도회는 마지막 추수작업의 현장이 되어야 한다”고 전제하며 “따라서 전도회의 성패는 교인들의 준비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병주 목사는 특히 “이번 위성 세미나는 오전 건강강의 오후 예언강의 형태로 진행되는 만큼, 미리 준비되지 않으면 영혼수확이 어려운 구조”라면서 “성도들이 선교열정을 되살려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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