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 위한 특별선물’ 필리핀 영어캠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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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위해 SDA교육(사장 김현민)과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김현태) 그리고 ACT협회(회장 박재영)가 협력해 특별한 영어캠프를 마련했다.
오는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실랑에 위치한 SDA교육 직영 필리핀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이 캠프는 단순한 영어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대학 생활과 신앙을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SDA교육과 한국연합회 청소년부가 협력해 교단 내 수험생에게 선교적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 실력뿐 아니라, 신앙과 사회적 역량을 동시에 기르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된다.
캠프는 필리핀 원어민 교사들과의 영어 수업을 통해 실질적인 외국어 실력을 쌓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또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사회성을 높이는 활동도 마련한다. 입시로 지친 수험생들이 여행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필리핀 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는 일정도 포함했다.
캠프는 재림교인 예비대학생뿐 아니라, 그들의 친구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은 물론, 교회나 지구(지역) 단위로도 참가할 수 있다. 인솔 지도교사(5명 이상 인솔 시)는 항공 경비만 개인 부담하며, 숙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교단 소속 학생에게는 대학 진학과 함께 신앙적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행사는 특히 SDA교육과 한국연합회 ACT협회가 협력해 진행하는 첫 번째 캠프여서 더욱 주목된다.
김현민 사장은 “고3 학생들에게 영어 실력 향상과 함께 대학 생활 준비를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라고 소개하고 “청소년에게 선교적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학생들이 영어와 신앙을 함께 배우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ACT협회와의 연결을 도모함으로써 더 큰 꿈을 꾸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ACT 담당) 김형준 목사는 “영어 학습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선교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면서 “미래선교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전도 열정을 품고 글로벌 선교사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연수원장 백준 목사는 “우리 연수원이 단순한 영어 교육의 장을 넘어, 학생들이 대학과 신앙생활에 필요한 자질을 함께 갖출 수 있는 곳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기존 80만 원에서 할인된 50만 원(항공료 별도). 참가신청은 11월 26일(화) 오후 2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QR코드 구글폼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SDA교육 해외사업팀(☎ 02-2211-3697 / 담당자: 정다희)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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