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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 경희대 공공대학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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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5.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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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인력 양성 위한 상호협력 및 인적교류 활성화 등 약속
삼육보건대는 경희대 공공대학원과 아동보육학과 졸업생의 대학원 진학 및 재학생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원장 손혁상)과 아동보육학과 졸업생의 대학원 진학 및 재학생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협약식에는 아동보육학과장 문동규 교수와 최인선 교수,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유아보육전공 김상옥 주임교수, 박준수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아동보육학과 3학년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육보건대 아동보육학과 졸업생에 대한 장학 수혜(수업료 20%)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전문인력 등 상호 인적교류 활성화 ▲현장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과 시설, 정보 및 기자재 이용편의 제공 등을 진행한다.

문동규 학과장은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의 협약체결은 재학생을 위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학과 졸업생의 대학원 진학을 통한 더 높은 성장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상옥 주임교수는 “본 대학원의 잘 갖춰진 교육과 시설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보육교사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꿈이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삼육보건대 아동보육학과는 올해부터 4년제 과정을 신규인가 받아 운영하고 있다. 전공심화과정인 이 과정은 취약보육을 위한 장애영유아의 보육뿐 아니라 가족상담도 할 수 있는 보육교사 양성에 중점을 두고 국가자격 영유아장애전담교사와 건강가정사, 그 외 학회 및 협회 자격인 ▲미술치료사 ▲음악치료사 ▲구연동화지도사 ▲숲체험지도사 등 보육현장에서 가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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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실시기관 선정
삼육보건대 평생교육원(원장 김경목)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주관하는 ‘2018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실시기관’에 선정됐다. 양 기관은 지난달 10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간호조무사 특성에 맞는 보수교육 기획 및 운영 ▲간호조무사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과정의 개발 및 수행 ▲호혜적 협력과 상호 간의 우호 증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올해 보수교육 인원을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15만 명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보건의료 단체 및 교육기관 등 22개 기관이 사업을 신청해 13개의 보수교육 실시기관을 선정했다.

김경목 평생교육원장은 “간호조무사 자격신고제가 시행됨에 따라 우리 대학에서 보수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삼육서울병원을 비롯한 여러 병원과 연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삼육보건대에서의 보수교육은 서울에 배정된 2200명의 간호조무사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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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다 ... ‘36가족 힐링캠프’ 개최
삼육보건대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곤지암리조트에서 ‘36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재학생 21가정, 100여명의 가족이 참여해 ▲가족의 이해(가족소통 특강) ▲가족의 행복(가족사진 촬영) ▲가족의 사랑(레크리에이션) ▲가족의 사명 ▲가족의 미션 등의 프로그램에 함께 했다.

박두한 총장은 환영사에서 “해마다 연말에 진행하던 36가족캠프를 이번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며 더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보내주신 귀한 자녀들을 우리 대학 고유의 진심교육을 통해 진실하고 성실한 인재로 교육시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부모님의 발을 닦아드리는 세족식을 했다. 간호학과 오현성 학생은 “항상 바쁘다는 핑계로 부모님의 소중함과 은혜에 감사할 줄 모르고 당연한 듯 지냈다. 항상 걱정만 시킨 것 같아 죄송하다. 가족이 있어 너무 행복하고 자랑스럽고 든든하다. 이제 제가 가족 뒤에 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면서 직접 써온 편지를 낭독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세족식을 통해 난생 처음 아빠와 엄마의 발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그동안 나를 위해 고생하신 순간들이 머릿속을 스쳐갔다. 이 감정의 여운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집에서도 가끔은 부모님 발을 씻겨드려야겠다”고 다짐했다.

학교 측은 “평소 털어놓기 힘들었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으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 부둥켜안으며 가족 간의 사랑고백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오해를 이해로 바꿔나갔다. 순서가 끝나고 조명이 켜졌음에도 감정에 복받쳐 끝까지 포옹을 풀지 않는 가정도 있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가족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다’라는 모티브에서 출발한 36가족 힐링캠프는 해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삼육보건대학교의 대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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