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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교육부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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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3.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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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0명 선발 해외연수 ... 3년 연속 ‘대학정보공시 운영협력대학’에도
삼육대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의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됐다.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의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으로 지난 19일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로개척의 꿈과 열정을 지닌 대학생을 선발하여 4주간 해외연수 비용을 정부(70%)와 주관대학(30%)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보장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사업기간은 2019년까지 2년으로, 연수를 운영한 후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추진이 가능해 최장 3년까지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3년간 총 사업비는 12억8400만원이다.

삼육대가 기획한 프로그램은 중국 항주사범대 부속 알리바바스쿨에서 4주간 연수하며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하는 ‘알리바바 JOB談(잡담) 프로젝트’, 페이스북, 구글, 스탠포드대의 D-SCHOOL을 견학하고 실리콘밸리 기업을 분석하는 ‘페이스북 JOB談프로젝트’,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을 방문해 도시 재생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람 人 JOB談’ 등이다.

삼육대는 재학생 64명과 타 대학 학생 16명 등 총 8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해외연수를 지원한다. ▲사전교육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진로 멘토링 등 사후 관리를 통해 참여 학생의 글로벌 역량과 진로개발 능력을 키워 전인역량을 갖춘 ‘MVP+형 인재’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일자리본부장 오덕신 교수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움에도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많은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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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학정보공시 운영협력대학’ 선정
삼육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8년 대학정보공시 운영협력대학’에 선정됐다.

대학정보공시제도는 학생·학부모·산업체·정부 등이 학교 선택과 산학협력, 직원 채용, 정책 집행 시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대학 주요정보를 제공하는 제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올해 대학 33개교와 전문대학 7개교 등 총 40개 대학을 정보공시 운영협력대학으로 선정했다. 이는 전체 대학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육대는 2016년 대학정보공시 운영협력대학으로 첫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난해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상반기 대학정보공시 ISSUE PAPERS 연구 공모과제에 최종 선정돼 대학정보공시제도 개선을 위한 ‘수요자별 공시자료 활용 현황 및 개선 과제(학과 변천 내역 관리)’를 수행한 바 있다.

기획처장 이국헌 교수는 “대학교육행정의 투명성과 국민의 알권리, 공시제도 신뢰도 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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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익 총장, 육사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군인 리더십’ 주제로 리더십 특강
삼육대 김성익 총장과 육군사관학교 김완태 교장이 각각 상대 대학의 생도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고, 학술교류와 학문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김성익 총장은 23일 육군사관학교 충무관 강당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군인리더십’이란 주제로 특강을 열고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설파했다.

김 총장은 “한국의 근대화과정에서 군(軍) 리더십이 정치, 경제, 사회의 행정적 리더십 수립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다”며 “미국을 포함한 강대국의 수많은 지도자들 또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바치려한 존경받는 군인출신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총장은 현대사회에서 군인장교들이 지녀야 할 리더십으로 솔선수범의 ‘서번트(servant) 리더십’과 함께하고 공유하는 ‘창조적 리더십’ 등을 제시하며 “그 구현 또한 사람중심에서 과정중심으로, 명령과 복종의 관계에서 협력적 관계로, 조직장악에서 조직적응으로 무게중심이 옮겨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교 교차특강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강연에는 생도와 김완태 학교장, 학교 간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진지하게 경청했다. 오는 4월 10일에는 김완태 학교장이 삼육대를 방문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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