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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실협, ‘전국 평신도 영성수련회 및 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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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3.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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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집행부 주도한 첫 선교행사 ... 기존 정관 일부 수정
‘전국 평신도 영성수련회 및 기도회’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전국 평신도 영성수련회 및 기도회’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한국연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회장 김종웅)가 주최한 이 행사는 2018년 새 임기를 시작한 집행부가 기획한 공식적인 첫 번째 선교행사였다.

집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5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남은 무리에게 주어진 복음사명을 되새겼다.

오성민 장로(연합회 평실협 총무)의 사회로 시작한 개회예배에서 평실협회장 김종웅 장로는 환영사를 통해 “선교발전을 위한 평신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대다. 세천사의 기별을 땅 끝까지 전파하기 위해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연합회 선교부장 이병주 목사는 ‘예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자’라는 제목의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사회적 신분을 떠나 영혼 하나하나에 초점을 맞추는 변화된 삶을 조명했다. 이 목사는 마가복음 2장13~17절 말씀을 본문으로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시각이 아닌 긍휼의 시각으로 죄인들을 바라봤다”며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재림신자들의 시각도 달라져야 함을 강조했다.

한국연합회 부총무 남수명 목사는 ‘교회조직과 행정’을 주제로 강의하고, 세계적인 조직을 갖춘 재림교회의 행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선교 사례보고에서 조경신 장로(변화산교회)는 진찾사의 씨뿌리기 사례를 소개하며, 참석한 이들의 선교 열정에 불을 붙였다.

둘째 날엔 ‘그리스도인과 전도’란 제목의 기도회로 시작해 헌신예배, 강의, 선교사례 발표 등의 순서를 이어갔다.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헌신예배 설교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우리)에게 ‘깨어있으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반문하고 “무엇보다 기도의 생활을 하라는 뜻”이라고 전했다. 황춘광 연합회장은 마가복음 13장 34~37절 말씀을 언급하며 “제자들은 징조와 때에만 관심이 있었지만, 예수님은 기도와 경성에 집중하셨다”며 기도의 삶을 강조했다.

한국연합회 교회성장연구소장 한송식 목사는 ‘한국 재림교회 미래를 말하다’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솥 안의 개구리(frog in the kettle)’를 비유로 들며 현재 한국 교회의 실태와 함께 이를 타개할 수 있는 전략을 함께 제시했다.

선교사례에선 NGO 라이트하우스 대표 이영화 장로(서중한 민락교회)의 선교 미담과 로뎀선교회 김영희 장로의 제자훈련 경험담을 발표했다. 또한 호남 해외산업선교단장 김경훈 집사(광주국제교회)가 단에 올라 최근 다녀온 미얀마 해외선교봉사 경험담을 전하며 전도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한편, 이번 집회에선 전국 5개 합회 평협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한국연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 임시총회를 열어 기존 정관에서 일부 수정할 사항을 개정했다. 평실협은 운영위원회를 열고 부회장 선출을 비롯한 조직 운영 전반을 논의하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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